<p></p><br /><br />올해 이례적인 늦더위로 단풍 시기가 늦었습니다. <br><br>한라산의 단풍 역시 작년보다 19일 지각했는데요.<br><br>여전히 포근한 날씨 속에 이제야 울긋불긋 물드는 모습입니다. <br><br>단풍 시기를 늦춘 고온 현상은 이번주에도 이어집니다. <br><br>최저기온은 1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5도 높겠고요.<br><br>최고기온은 19도 안팎으로 평년 대비 6도 높아 포근하겠습니다. <br><br>내일 하늘은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.<br><br>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시야가 무척 좁아집니다. <br><br>아침과 낮의 기온 차에 유의해야겠습니다. <br><br>내일 대전과 안동은 9도에서 시작돼 1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나겠고, 진주는 8도에서 시작, 21도까지 올라 13도의 매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. <br><br>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목요일에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에 대비해 입고 벗기 쉬운 외투로 체온 관리해야 하고요. <br><br>전국에 비가 내려 우산도 챙겨야 합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
